성공 스토리

퓨쳐스랩 1기

누구나 1분 만에 연 10% 수익률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간편투자플랫폼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

1.기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투자와 대출의 사각지대를 기술로 해소하는 국내 1위 종합 P2P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

어니스트펀드는 24시간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투자-대출을 경험할 수 있는 대체 금융 플랫폼입니다. 전통 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한 대출자에게는 기존 고금리 대부업 대비 30% 이상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투자자께는 투자 지식이나 자본의 크기와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연 10%의 수익률의 투자자가 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이 일반 고객과 기관을 통해 투자되었으며, 부동산 소액투자부터 중소기업 투자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P2P 금융기업 중 누적 대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KB인베, 한화투자증권 등의 대형 금융사와 VC로부터 누적 214억 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차세대 핀테크 유니콘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서상훈 대표

2.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좋은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 좋은 회사를 만들자

중학교 때부터 좋은 회사에 다니는 것보다 좋은 회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시험지에 적혀있던 ‘위대함은 좋은 것의 적이다'라는 문구를 보고 깊이 감동하여 선생님께 여쭤보니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 책을 읽고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기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전공도 경영학을 선택했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인턴이나 동아리 등으로 전략컨설팅,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바로 IT 창업에 뛰어들었는데요. 처음 도전했던 사업은 아쉽게 실패했고, 그 후 미국 뉴욕 소재의 벤처캐피털에서 잠시 일하며 창업 생태계를 투자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발견한 개념이 P2P금융이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 서비스였던 만큼,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있으리라고 생각했고, 귀국하여 어니스트펀드를 창업하였습니다.

3.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느껴지는 정직함을 지향

어니스트펀드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저희가 가장 강조하는 가치는 ‘정직'입니다. 어니스트펀드를 포함해 금융사에서 팔고 있는 상품은 무형재이기 때문에 고객이 물건을 사자마자 걱정을 시작하는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살 때와는 달리, ‘투자상품'을 구매하면 상환될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죠.

따라서 어니스트펀드는 ‘Tangible honesty’, 즉, ‘느껴지는 정직함'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철저하게 심사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취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의 투자 내용과 투자의 진행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지향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4.어니스트펀드의 특징 및 강점을 소개해 주세요.

핀테크 산업 전체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인적 자원 보유

핀테크 산업을 전체를 아울러 가장 훌륭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니스트펀드에는 카카오, 티맥스소프트와 같은 대형 IT기업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다뤘던 우수한 기술인력과 국내외 굴지의 금융기관과 컨설팅기업에서 십수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인재들이 함께 어울려 금융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은 금융과 기술 어느 한쪽에만 강점을 지니고 있어선 곤란합니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투자, 대출을 경험하기 위해선 뛰어난 금융권 전문가들이 필요하고, 그렇게 만들어낸 훌륭한 금융상품을 간편하고 보안 위협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도 함께 보유해야 합니다. 핀테크는 반드시 두 가지의 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커다란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고, 어니스트펀드는 그 믿음 아래에서 인재들을 지속해서 영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어니스트펀드 직원들이 회의하는 모습

기술의 힘으로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는 SCF 서비스를 뽑을 수 있습니다. 어니스트펀드는 현재 티몬, 위메프 등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매출 정산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선정산 서비스(SC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 유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상공인들의 이자 비용을 30~40% 이상 절감하며 중소상공인을 돕는 새로운 상생 금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는 서비스죠. 현재는 1천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놀라운 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원하는 인력이 불과 다섯 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일반 금융 기업이었다면 10~20명의 팀이 담당할만한 서비스지만, 뛰어난 인재들과 기술로 만들어낸 효율성, 그리고 업무를 지탱하는 탁월한 시스템이 일궈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약한 인건비와 운영비는 고스란히 고객의 혜택으로 이어지는데요, 바로 이런 효율을 구축하는 것이 핀테크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5.다른 유사 서비스와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투자자 예치금 신탁관리 시스템 최초 개발

어니스트펀드는 P2P금융 투자자 보호를 위한 ‘투자자 예치금 신탁 관리 시스템’을 신한은행과 최초로 공동 개발하였습니다. 해당 기술은 법률적으로 가장 완전하게 투자자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신탁 관리 방식으로, 현재 업계 표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니스트펀드는 국내 최초로 1금융권인 신한은행에서 투자를 받은 P2P 기업인데요, 신한은행과의 시스템 공동 개발 사례는 국내 스타트업계를 통틀어서도 찾기 힘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및 협업 사례입니다.

P2P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투자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1위 종합투자플랫폼

어니스트펀드는 P2P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투자 수익률, 투자 기간, 투자 대상, 상환방식 등을 다양화해 투자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의 폭을 넓혀 왔습니다. 현재 부동산 PF, 부동산담보는 물론 홈쇼핑채권, 중소기업 매출채권, SCF 등을 취급하고 있는데요. 금융상품의 규모와 범주가 다양해지면서 각 금융 분야의 전문가조직 구축이 수혈이 중요해진 만큼 전문 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임직원 수 또한 2017년 말 42명에서 2019년 현재 90여 명으로 약 2배가량 이상 증가했습니다.

6.창업을 준비하거나 시작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극 초기 스타트업은 생각보다 더 힘들어

생각보다 더 힘들 거라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극 초기 스타트업의 현실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업 초기엔 15일 치 월세도 못 내서 쫓겨날 위기였던 적도 있고, 초기 멤버였던 개발자가 주말에 과외까지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을 정도인데요. 그때를 생각하면, 미래의 제가 저에게 와서 ‘너 4년 뒤에 이렇게 될 거야'라고 말했어도 믿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그래서 더 흥미롭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죠.

7.어떤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으세요?

대체투자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

어니스트펀드의 최종 목표는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대체투자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사실 P2P금융이 판매하는 투자 상품은 다 기존에도 있었던 것들입니다.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져서 대중이 몰랐을 뿐이죠. 어니스트펀드는 단돈 1만 원으로도 누구나 매력적인 대체투자상품에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적금 통장 하나씩은 누구나 가지고 있듯 평범한 사람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P2P 상품이 하나씩 있는 것이 당연하도록, 쉽고 간편한 투자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다양성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두 번째로는 기업가로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목표입니다. 저는 회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조직 문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니스트펀드의 문화는 지금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앞으로는 ‘다양성'이라는 말 자체가 필요 없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니스트펀드 구성원의 성비는 50 대 50입니다. 여성 팀원분들이 개발, 금융은 물론 주요 직군에서 활약하고 계시고 여성 임원도 여러분 계십니다. 성비를 맞추기 위해 여성분들을 일부러 뽑으려고 노력한 게 아니라, 좋은 분들을 모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인데요. 남성 비율이 높았던 기존 금융권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인력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IT 발전으로 인해 세상은 점차 다양해지고, 다양성의 폭도 점차 넓어지고 있죠. 하지만 기업은 ‘수익 창출'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포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어니스트펀드는 ‘다양성'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수용하고 포괄할 뿐만 아니라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이 다양함이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다양하다'고 말하거나 느낄 필요 자체가 없어지면 좋겠습니다.